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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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신플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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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는 무엇일까.


일단 저는 취미로 시작한 타로이지만,

이래뵈도 타로 동아리 회원으로써 꽤 자부하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타로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수도 있습니다만


아케온 타로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lapen92


예전 블로그입니다만 여기서 온라인 타로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다시시작할까 생각하고있습니다.

계기만 있다면 아마 시작할거 같군요 흐음)


요점은 뭐냐,

사람들의 자주하는 타로에 대한 오해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라고 생각해주세요.


모든 타로술사분들의 대표를 하는 입장도 아니고

생각은 모두 다를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덱이고 가장 최근에 지인분들에게 타로상담을 해주었던 스프레드 사진입니다.


저는 매일 타로스프레드를 하게되면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로는 절대적으로 놀이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신점이 아닙니다.


신점이 아니라는 점은 정말 중요합니다.

타로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질문에 응답하는 신비학이 절대 아닙니다.

굳이 말하자면 해석학이네요.

상대의 심리를 이용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로에게 이름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아케온 이라고 그것을 부르고 있죠.

하지만 아케온에게 인격을 붙이는 일이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케온은 때로는 장난스럽고 짖궂게 저에게 다가오곤 합니다.

저의 일은 아케온에게 질문을 하고 아케온이 알려준 대답을 해석해주는 해석자의 역활입니다.


절대로 신점이 아니기 때문에 무슨 무당 마냥

얼굴만 보고 콕콕 짚어내는 이상한 짓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타로에서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타로의 주체가 타로술사라고 보지 않습니다.

타로의 주체는 타로 또한 아닙니다.


타로의 주체는 질문자 당사자입니다.


질문자는 타로술사에게 질문의 구체적인 내용과 주변상황을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불명확하다면, 타로술사는 불명확한 상황에 빗대어 표현할 수 밖에없습니다.


타로는 심리치유로도 사용되는 심리도구입니다.


믿지 못하시겠다고요?

실제로 한국에서 존재하는 자격증에서는 타로심리치료 자격증이 존재합니다.(그것이 얼마나 인정받는지는 둘쨰치고)

저는 타로의

마술적 도구이용도 존중하고

심리적 도구이용도 존중합니다.


이 두가지의 절충적 이용이랄까 겹치는 용도가 명상법에 타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라클이라는 타로덱은

유니버셜 타로 덱을 따르지 않습니다.


오라클은 번호가 없이 오라클의 순수덱으로만 이루어 져있습니다.


초보자용 덱은 절대 아닙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저는 비추합니다.

해석하기 무지 난해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용도로 사용하기 매우좋습니다.


심지어 타로 명상법에 이것이 사용되죠,


저는 현대마술,현대마법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 현대마법의 저자가 타로 마스터 였기 때문에


타로로 사용되는 마법적 이용을 몇개 익힌바가 있습니다.

그때 부터가 저와 타로의 만남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타로 비 관계자 분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타로가 보여주는것은 미래일지 언정


이 미래는 당신이 행동하지않았을때 의 미래입니다.


이 미래를 본 당신은 마음에 들던 마음에 들지않던

결과를 송두리째 뒤바꿔 버릴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행동하고 살아있는 사람이기때문이지요.


당신에게 좋은 운이 깃들어있어도 당신이 행동하지않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미리 준비한다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디 미래에 몸을 맡기지 마세요. 현재에 몸을 맡기세요.


당신의 현재는 소중합니다.

언제나 미래는 바꿀수 있습니다.


이것은 타로술사인 제가 타로 없이 할수 있는 유일한 조언입니다.


부디 타로를 완전히 심취하지마세요. 당신의 현재가 당신에게 가장 강력한 카드입니다.

그걸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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