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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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격전압은 다들 알다시피 110v이며

한국의 정격전압은 마찬가지로 알다시피 220v이다.


필리핀의 경우 한국과 똑같은 220v이지만 우리나라와 콘센트의 생김새가 다르다.


전압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면 이야기가 매우 길어지니까 대충 건너띄고


일단 정격 전압이 다르면 대체로 콘센트 모양이 다르다.


우리나라 전자기기를 일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돼지코'라고 불리는 트랜스플러그가 필요하다


그럼 220v를 110v에 트랜스플러그인 돼지코를 통해 꽂기만 하면 만사ok?


이건 아니다 이거다.


당연히 정격전압이 아니기때문에 출력이 약해지고 나아가서는 알맞은 전격을 공급받지 못한 전자기기가 무슨 오작동을 일으킬지 모르며, 더 나아가서는 고장나거나 그 이상의 위험이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단 110v 정격전압인 일본 전자기기를 한국 정격전압인 220v에 꽂아서 사용하면 100% 확률로 고장나거나 타버린다.


220v를 110v에 꽂는다고 무조건 고장나지는 않겠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안나오거나 전자기기의 수명을 떨어뜨리는 좋지 않은 행동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본교환학생을 위해 준비하던 내가 찾아본 정보이니 믿어도 된다. 이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내가 이미 쓰고 있었을 테니


심지어 나는 전자공학과니까 신뢰성은 있다고 본다.


1. 110v를 220v로 바꾸어주는 변압기를 구매한다

(네이버쇼핑을 기준으로 2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꽤 부피를 차지하는 직육면체 모양이며, 여행용으로는 당연히 적합하지 않다. 나처럼 유학이나 교환학생 또는 숙소생활 용인데.... 글쎄... 이게 굳이 필요하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2.프리전압 제품을 사용한다.

모든 제품에는 전기안전기준법에 따라 정격전압과 정격전류를 표시하게 되어있다.

우리가 쓰는 가정용전기는 모두 교류전압이니까 진동수인 Hz도 표시되어있다.


예를 들어 220v 60Hz 이런식으로 표기되어있다

220v 정격전압이라는 소리다.


정확하게는 220v(+-10v)까지 정격전압의 범위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 표시는 프리전압 제품이 아니다.

프리전압 제품은 100v~220v 등의 범위 표시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리전압 제품이 프리전압 제품임을 자랑하지 않을리가 없으니까

220v라고만 달랑 써져있으면 프리전압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지나치지는 않다.


즉, 해외에서 사용할 예정인 물품이라면 프리전압 제품을 사용할 생각으로 아예 구비를 해야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전자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돼지코만 준비하지말고

특히 열을 발생시키는 일이 주된 전자용품일 경우(헤어드라이기, 전기장판) 정격전압이 아닐경우 매우 불안할수 있는 제품이니 신경써서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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