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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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9년 일본취업에 성공하여 내정을 받았고,

2020년 일본입사를 하게 되었다.

(비록 2020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국제정세가 안좋긴하지만)

 

 

우선 필자가 어떠한 회사에 입사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필자의 회사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속해있는 회사로써

왠만큼 이름이 알려져있는 회사라는 점과

이 회사에 입사하게된것에 자부심을 가지고있다는 것을 밝혀두고 시작하고싶다.

 

 

회사 업종은 전기 기계기구의 제조 및 판매 이다.

필자는 개발&연구 직종으로 면접에 합격하였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회사의 규모는 이정도이다.

자본금 208 억 9678 만 9680 엔
주식 1 억 2549 만 302 주

총수매출 단체 1070 억 9600 만엔

 

필자가 실제로 월드잡플러스에 작성 한 이력서를 봐보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길바란다 이 자기소개서가 당신에게 맞을거라는 보장이없다

이력서는 짧고 굵게

하고자하는말을 간결하고 두괄식으로 전하는것이 좋다.

 

 

일문 이력서 항목도 있긴하지만

국문 이력서의 자기소개서에서 크게 내용이 바뀌지않는다

저 내용 그대로 일문으로 옮겨적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우선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월드잡플러스를 거의 대부분 거쳐가거나 모를수가 없다.

혹시 모른다면 월드잡플러스를 꼭 접속해보기바란다.

 

 

해당 사이트에서 취업을 안해도 상관없지만

해외취업에 관련해서 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줄것이다.

월드잡플러스에서 해외취업 카테고리를 들어갔을때

월드잡플러스에서는 해당 회사의 초봉,4대보험,직장의 위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있기때문에

수많은 회사의 정보를 찾아헤매지 않아도 쉽게 비교가 가능하다

따라서 당신의 취업준비생활에 큰 기준점이 되어줄것이다.

 

정보는 많을수록 당신에게 좀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게 해줄것이다.

 

우선 일본취업에 관련해서 알아둬야할것은

당신이 남자라면 군대어필이 가능하다라는것이다.

다만, 당신이 휴학을 오래했거나 졸업한지 꽤 시간이지났다면

그 빈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룬것이 무엇인지 풀어나가면서 어필하는것이 좋다

(이룬게 없다고? 저런;;ㅁ;;)

 

1.

한국은 군대라는 특이한 문화가 있다.

이것은 다른나라에는 없는 문화이기때문에 군대 어필이 먹힌다.

2년의 사회생활로써의 경험을 통해 회사에 어떠한 이득을 줄수 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면된다.

 

2.

월드잡플러스의 이력서는 길고 화려하게 적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간결하고 깔끔하게 적어라

면접관도 사람이다.

문장이 길어질수록 이녀석이 뭔말을 하고싶은건지 끝까지 들어주다가 지친다

말하고싶은바를 두괄식으로 정확하게 전달해라

그리고 말하고싶은 내용은 내가 이 회사에 어떠한 이득이 될것이다 라거나 의욕을 가지고있다 식으로 끝맺어야한다.

 

3.

면접은 자기소개의 장소가 아니라 나를 판매하는 장소이다

면접관은 자신들의 동료가 될사람을 뽑는 면접이다.

당연히 잘맞는사람 또는 말을잘듣는신입을 뽑고싶을것이다.

당신이 어떠한 일을 얼마나 잘 할수있는지 그것을 위해 어떠한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어필해라

 

4.

필자가 합격할수있었던 이유는 졸업작품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는 어필을 했기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이 회사에 이득이 될것이다라는 점을 어필하자

 

5.

면접은 자신감이다.

당신의 대화에 전달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문장이라도 들리지않는다.

면접을 하나의 연극이라고 생각해라

자기소개서를 현실에 기반해서 썼다면

그것에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말해라

떨지않아도 된다 어차피 면접관들은 면접이끝나면 옆집아저씨다

 

6.

원하는곳만 면접을 넣을 필요가없다

면접은 기회가된다면 이곳저곳 넣어봐라

첫면접보다 두번째면접이 두번째면접보다 세번째면접을 더 잘볼것이다.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회사가있다면

그 회사의 면접 앞에 덜 중요한 회사의 면접을 한번 도전해봐라

당신에게 부족한점이나 당신이 실전에서 얼마나 긴장하는지 알 수 있다.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 것도 있기마련이다

 

7.

해외취업일수록 언어의사소통은 중요하다.

필자는 일본어로 면접을 봤다.

분명 필자는 JLPT 1급이지만

1급이라고해서 말을 전부 잘하는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내 한국인 동기들은 2급의 자격증을 가지고있지만

면접에서만큼은 현지인인것처럼 유창하게 일본어를 했다.

적어도 면접에서 하고싶은말을 더듬거리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이정도 노력은 "정말 당연한것이다"

 

8.

일본취업이라면

무조건 역질문 타임이있다.

"혹시 궁금한게 있다면 질문해주세요"

라고 면접관이 말한다.

이때 무조건 질문하는것이 좋다

정말로 궁금한것이 있다면 질문해도 좋지만

이 질문타임또한 내가 얼마나 이 회사에 관심이 있는지를 어필하는 시간으로 써야한다.

예를들어 회사의 현재이슈에 관련해서 물어보는것도 좋다

아니면 면접관 개인에게 회사의 힘든점을 물어보는것도 좋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심리적인 요소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꺼내는것도 좋다

 

요점은 역질문에서 질문없습니다 따위의 짓거리만 하지말라는것이다.

 

 

 

일본취업은 2020년기준으로 한국보다는 쉽다고 느껴질수있다.

 

하지만 일본도 당연히 대기업에 들어가는것은 어렵다

일본의 중소기업은 들어가기쉽다고 물어본다면

한국의 중소기업도 어차피 들어가기 쉽다

일본의 좋은직장을 가기위해서 한국의 좋은직장을 들어가기위한 정도의 노력은 당연히 기울여야한다.

 

 

당신이 정말로 좋은 직장을 원한다면 정말로 많은 시간을 기울일수록 좋은 직장의 기회가 찾아올것이다.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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