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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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수요


수요일도 수업이 없는 날이다.

하지만 난 근면성실하니까 학교를 등교한다


그리고 먹는다 점심

물론 학식이다.

학식은 카츠동(돈카츠덮밥)


일본 각각의 가게에서 먹는 카츠동같은 경우는 가게의 개성이 너무 강하기때문에

학식에서 먹는 메뉴는 매우매우 기본적이라서

먹기 편하다.

그리고 맛있고 싸고 양많다

(역시 학식)

그래봤자 한국 대학교 학식하고 비교하면 비싸지만(약 20퍼센트 비싸다)


사진을 보고 기억난거지만

이날은 분명 캐리어센터(취업센터)에서

취업상담을 받았다.


취업상담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너무 미묘하다.

어쩃든 경험이라는걸로


상담은 상담원이 나의 질문에 답해주거나

조언을 주는 방식이다.

일단 언제든 상담을 받을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있다는것은 좋다 


취업센터에있는 취업준비시의 양복 상태의 조건점검

(일본은 이런점에서 너무 전근대적이다)

양복차림을 중요시하다니

뭐 어차피 한국도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비슷하긴 하지만


저녁은 마트에서 산

야키소바 컵라면을 시험해보자


감자칩도 먹고

야키소바도 먹는다.

맛있다.

그리고 살찐다.


가계부

학식 460엔

슈퍼 330엔


합계 79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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