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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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일요일


일요일 오전에는 하필이면

내가 사전에 신청해놓은 우편의 재도착날이다.


근데 전날인 토요일에 밤샘을 했으니

내가 오전에 일어나있을리가?

(일단 새벽5시에 가라오케가 끝나고 아침을 먹으러가는 분들 보내고 나혼자 첫차타고 집에오긴했지만)

집에오고나서 무한도전이나 아는형님 등을 보면서 오전까지 버틸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피로한 관계로 침대에 누워잤다.


다행히 우편아저씨의 초인종소리에 잠을 깰수 있었다.


우편을 받고나서

다시 잠에 들었다.


그이후 약 12시쯤 일어난것같다.


12시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이자카야에서 가져온 야키소바를 먹었다.


야키소바는 먹을만한데

감자튀김이 말할수없을만큼 눅눅해서 너무 맛없었다.





점심은 저걸로 어떻게 버티기로 하고 나는 우편을 받기만해놓고 던져놓은 우편을 다시 확인했다.


저번에 신청한 은행의 신용카드가 도착했다.

이름과 카드번호 그리고 보안번호는 전부 안보이게 손으로 가렸다.


드디어 나도 신용자!


첫 신용카드 입성이다.

내년부터 회원비를 내야한다니까 내년에는 해지할 예정


일요일은 잉여의 끝판왕이였다.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에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무한도전,아는형님 등등 보고 애니메이션 정도 봤겠지)

금방 저녁먹을 시간이 되었다.


마침 저녁을 권유해준 켄토와 포웬 덕분에

3명에서 같이 밥을 먹었다.


오늘의 밥은 코마고메 역 근처의 카레

카레는 기본은 560엔이지만 돈카츠 같은 음식이 추가되면 기본 840엔 부터 시작이다.


일본에서 카레는 처음 먹어봤다.

(밑의 사진은 매운카레 돈카츠 추가)

생각보다 맛있다.

매운맛이라고해봤자 우리나라 진라면 수준의 매운맛

사실상 매운맛이 아니다.


매운맛이 그립다 ;;

(매운거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카레는 맛있었다(가격대가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이 이후 나는 밀린 포스팅이나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월요일만 버티면

나는 골든위크 시작(화요일이 공강이니까)


가계부

점심 0엔(어제 가져온 야키소바)

저녁 카레 840엔


합계 84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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