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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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금요일


금요일은 수업이 2교시,4교시,5교시 에 있다.


금요일은 조금 수업이 들어있는 날이다.

마음을 다지고 아침에 출발!


2교시수업은 해석개론이였지만


해석개론은 휴강

해석개론의 휴강소식을 몰랐던 나와 포웬은

아무도 없는 강의실에서 멍때리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 상황에 갑자기 다른 수업을 듣는 윤씨도 휴강 ㅋㅋ


아니 왜 수업이 다 휴강릴레이?


해석개론 수업이 갑작스럽게 휴강이라 이제 뭐하지 이제뭐하지 이러면서

포웬이랑 가만히 있는 와중에도

분명히 지각인 시간대에 슬금슬금 같은 수업을 듣는 일본인 학생들도 아무도 없는 강의실을 보면서 의아해한다.


수업 휴강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휴강인지 몰랐던게 아니여서 다행이다.


결국 포웬이랑 나랑 뭐하지 뭐하지 반복


그 와중에 갑자기 휴강이 된 휴강동지 윤씨도 우리랑 합세했다.

3명이서 결국 뭐하지 뭐하지 ㅋㅋㅋㅋㅋ

3명 모여도 똑같다.

학교에서 뭘하겠니


결국 우리는 1호관에서 갑자기 시로이카제 라인톡방에 '우리랑 같이 밥먹을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결국 아무도 안왔다는 점 ㅋㅋㅋ


이 동안에 포웬이랑 윤씨랑 나를 놀리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던듯 하다.

특히 모모코에 대해서 엄청 이야기했다.


아, 같이 밥먹을 사람이라고 글을 올린 이후 아무도 결국 밥을 먹지는 않았지만

1호관을 지나간 사람이 있다.

무려 모모코(와 친구들),그리고 하루나쨩

하루나쨩 오늘도 엄청 바빠보인다.

(도데체 안바쁜 날이 언제...?)


이 이후에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했기때문에


도쿄돔 시티에 있는 (누누히 말하지만 츄오대학교에서 도쿄돔까지 걸어서 5분거리)

긴다마 라는 타코야키 프렌차이즈 가게로 들어갔다.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나는 3교시수업이 없었지만 포웬은 3교시 수업이 있기때문에

조금 빨리 밥을 먹을 필요가 있었다.

그점에서 타코야키는 최고의 선택!


보아라 타코야키의 아름다운 자태를



엄청나게 맛있다


참고로 맨오른쪽 제일 타코야키가 많이 들어있는 그릇이 내꺼 ㅋㅋ


저 그릇만 550엔이다

엄청 싸고, 엄청 맛있다.

8개에 550엔이니 정말 싸다.


밥을 다 먹고 포웬은 수업을 들으러 헤어졌고

나는 윤씨에게 츄오대학교의 유일한 4년제 유학생인 인수를 소개시켜주기로했다.


인수를 윤씨에게 소개시켜주는 과정은 순조로웠다.

우리는 서로 만나서

나랑 윤씨랑 인수랑 3명에서 5호관 지하 학식에서

서로 이야기 했다.

학교에 대한이야기, 4년제 유학생의 고생

학점에 대한 이야기 등등

그리고 우리는 인수가 알고있는 스테이크동 맛집을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 약속은 이날의 다음주인 골든위크의 목요일에 먹으러 간다!


이 이후 나는 4,5교시가 프로그래밍 수업이였기때문에 3명과 서로 헤어졌다.(이 학식에서 또 모모코랑 마주쳤다.)


4,5교시 프로그래밍 수업은 매우 귀찮은 수업이여서 조금 긴장했는데

오늘의 수업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c언어의 어렵지 않은 단계였기때문에 조금 헤메기는 했어도

쉽게 코딩을 끝까지 끝낼수 있었다.


이 이후 포웬과 윤씨와 켄토가 놀자는 듯한 라인을 보냈지만

나는 5교시가 끝난 후 전기전가 1학년 친구들과 같이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고있었기때문에 같이 못갔다.

(나는 과제를 수업때 다 끝냈지만, 다른 친구들을 가르쳐주면서 놀았다.)


(윤씨와 포웬과 켄토는 야키니쿠 먹으러 갔더라)

(맛있어 보이기는 하던데.. 생각보다 비싸서 안먹길 잘한거 같기도 하다)


it센터는 이과생의 모든 과제가 모이는 장소이기도 해서, 계속 it센터에 남아있더니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

대표적으로 전기전자 1반,2반,3반,4반 친구들과

시로이카제의 신쨩

그리고 모모코쨩 ㅋㅋㅋㅋ


모모코쨩은 왜 또 it센터에 온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3번째 만남이니 여러 이야기를 했다.

모모코쨩은 골든위크에는 실가에는 가지 않는듯 했다.

it센터에 온 이유는 과제를 프린트 하기위해


모모코쨩은 곧 과제프린트를 끝내고 돌아갔다.

(모모코랑 대화하는 장면을 포웬이랑 윤씨랑 켄토가 밖에서 몰래 발견했다고..)

(우리랑 야키니쿠 안먹은 이유가 모모코랑 대화하기위해서였냐고 놀리더라 ㅋㅋ)


그 이후 시로이카제 간부인 신쨩과 이야기했다.

신쨩은 일본의 신기한 이름 몇가지를 이야기해줬고 시로이카제에 산책계획이 있으니

참여해보겠냐라는 말을 해줬다.

당연히 참가해야지 ㅋㅋ


그 이후 결국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코헤이가 7시반에 다른 친구와의 약속이 있다는 듯,

코헤이를 따라 하교하다가 코헤이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헤어지고

나머지 이름 모르는(미안) 친구 한명이랑 같이 코라쿠엔역까지 하교했다.


금요일은 꽤 긴 하루였다.


이제 다음날부터 토요일 주말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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