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반응형

4월 25일 화요일


공강인 날이다.

정말 할일 없으면 오히려 아침에 일찍일어난다.

저번 주말에는 공부하려는 스케쥴이 실패했기 때문에 오늘이야말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화요일은 10시에 일어나서 11시에 학교로 출발했다.

바로 출출했기때문에 학식에서 카츠동을 먹었다(5호관 학식)


맛있다.

학식의 돈부리는 실패하지않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보아라 저 빛나는 자태를

저 아래의 물컹하게 생긴것은 반숙 계란


쥬오대학을 돌아다니면서 처음 발견한 연못

연못에 붕어도 살고있었다.

지금까지 몰랐으니 미안한 마음에 한컷

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있는 츄오대학


이 이후에 학교를 크게 돌아다녔지만 딱히 아는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이 연못 이후에 3호관에서 마침 하루나 우츠키쨩을 만났다.

하루나쨩이 먼저 나를 발견해주었다.

하루나쨩은 넓은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었다.

하루나쨩에게 흥미가 생겼기때문에 여기서 무엇을 하고있냐는 말을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좌석에 착석했다.

알아낸것은, 하루나쨩은 점심내내 이 테이블에서 시로이카제의 운영진들과 작은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오늘은 이쿠지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

이쿠지는 전날 만나기도 했던, 리코볼란티어의 친구

생일이라니 선물을 안줄수가없다.

따로 챙겨온것은 없지만 언제나 한국에서 사온, 서울에서의 기념품을 들고있었기 떄문에,

서울에서 사온 한국느낌의 책깔피를 선물하기로 했다.

다행히 마음에 들어한듯 고마워!


이 이후 회의를 하는 이쿠지와 하루나쨩들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자리를 피했다.

그대로  IT센터에 올라갔다(이 당시의 주일에 금요일에 프로그래밍 과제가 있어서 IT센터에서 과제를 할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IT센터에는 수업이 있었고, 과제를 하는 대신, 경영시스템의 얘들을 만났다.

이 얘들과 함께 점심먹는것도 같이 먹으면서(나는 이미 먹어서 안먹었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 이후 3시까지 공부했다.

(조금 열심히 영어공부했다)

생각보다 조용히 공부하는 모습에 조금 감탄(5명이나 모여있는데 건성건성 공부안하더라)

그 이후 이 얘들은 4교시 수업이 있어서 나는 얘들과 헤어졌다.

이 이후에도 시로이카제(저녁을 먹는) 분들과 만났다.

하지만 나는 화요일의 일본어 수업을 들으러 올라갔다.

내 일본어수업은 목요일이였지만,

심심했기때문에 올라갔다.

어째서인지 화요일 수업은 3명이 수업을 듣고있는데

3명모두 베트남인 ㅠㅠ

일본어 수업은 내가 알고있는 내용이였지만

재밌게 들었다.


그 이후, 다시 IT센터로 과제를 하기위해 올라갔다.

그 IT센터에서 시로이카제에서 만난 1학년과 함께

하교했다.

(결국 과제는 못함)


그 이후 왠지 다음날 윤씨가 에노시마,카마쿠라를 같이가자는 초대를 받았기때문에

그 곳으로 같이 가기로했다.

(결국 과제는 언제?)


가계부

학식 480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