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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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 토요일


토요일은 아침을 시작하는 날이니까

쌓여있는 쓰레기를 버리도록 하자.

쓰레기 버리는것도 귀찮아.




오늘은 무려 하츠네미쿠 10번째 생일이 있는 년도이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하츠네미쿠 10주년의 첫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이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 29,30일의 니코니코 초회의의 이벤트 그리고

7월달에 있는 미쿠 콘서트 등등이 준비되어있다.


아키하바라 아트레,돈키호테 콜라보 이벤트는

하츠네미쿠 클럽 부장님인 나가토씨와 김씨랑 나랑 3명에서 출발하였다.

나가토씨는 토요일에 3교시까지 수업이 있기때문에 아키하바라에서 오후3시에 만나기로했다.


켄토는 용무가 있다고 해서  오늘은 같이 없다.


3시에 도착한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역 바로 옆의 아트레에서 우리의 천사

하츠네 미쿠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어떤 트잉여가 말하기를 천사를 보고싶다면 고개를 들어 하츠네미쿠를 보게하라 라는 말이 있다)


아아.. 천사님..



오늘까지 아키하바라 3번째..

(내 개인적으로 오려고 했던 적도 없는데 끌려다닌것만 3번이라니..?)



하츠네미쿠 굿즈샵은 아트레 2층에 개장되어있다.

굿즈샵을 뺑둘러서 우리의 하츠네미쿠 10번쨰 생일을 축하해주는 보컬로이드 가족들이 있다.

잠시 그 모습을 감상해보자.


천사 하츠네미쿠

메구리네 루카(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카가미네 린,렌(남자가 렌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오피셜 발언으로 린이 누나다.

카가미네 린,렌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ㅇㅇ

메이코(meiko)

별로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라기보단 얼굴도 잘 안보이는 불쌍하신 분

오른쪽은 카이토

사내새끼는 별볼일 없으니 소개 안하겠다.


하츠네미쿠 10주년 축하 공식일러스트

예뻐~

굿즈샵에서 내가 구매한 목록들 자세한 목록은 나중에 공개



굿즈샵은 이렇게 생겼다.

보이는가 정면에 보이는 피규어의 미쳐버린 가격을...

아트레 밖으로 나가기전에 아쉬우니 우리 천사님 한장 더

오프라인 굿즈샵에서 1000엔 이상 살때마다,

1000엔에 한장씩 가챠로 굿즈카드를 준다.

루카는 별 감흥 없지만 2장밖에 없는 하츠네미쿠를 얻은건 최고의 수확이다.


나가토씨도 김씨도 하츠네미쿠가 안나왔다 ㅋㅋ

기분좋아! 가챠운 아직 죽지않았어

지나가면서 타이토 스테이션위의 러브라이브가 보이길래 찍었다.

러브라이브의 인기는...... 앞으로도 영원할것같다.


우리는 돈키호테에도 콜라보를 하고있다는 소식을 나가토씨가 알려주셨기때문에

같이 가기로했다.

아키하바라 돈키호테 5층?? 에서 메탈버전 하츠네미쿠의 콜라보가 진행되고있다.


우리 하츠네미쿠 부장님

내가 굿즈에 2500엔 소비하고 있을때

우리 부장님은 무려 3만엔을 투자하셨다.

(다음주에 공개되는 굿즈도 남아있는데 대단한 구매력)

부장님은 정말 단 하나, 하츠네미쿠만을 사랑하고 있기때문에

하츠네미쿠의 굿즈를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의지가 보인다.

대단해.....

하츠네미쿠 메탈버전은 내 취향이 아니였기때문에

굿즈는 포기했다.

(사실 돈만있으면 걱정할게 없는데 돈이 없으니까 그렇지)


그리고 다시 아트레로 도착했다.

도착한 아트레에는 하츠네미쿠를 사랑하는 사람들(특히 2ch등지나 트위터에서 서식하시는 일본분들)의

간단한 번개모임으로 인사를 나누거나 명찰을 서로 교환하는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물론 나가토씨가 적극적으로 인사했지만(나는 명찰같은게 없으니 한발짝 뒤에서 지켜보았다)


그 인사가 끝나고

아트레에서는 모든 점포에서 500엔 이상씩 사용하면 500엔마다 하나씩 굿즈 카드를 가챠로 주기때문에

우리는 아트레에 옥상에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에는 사람들이 꽤많이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에

우리도 이름을 적고 우리이름을 불러줄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카푸치노(맛있엉)

저 작은 컵에 들어있는것은 각자의 음료에 첨가할수 있는

우유 시럽 등등이였다.

그리고 1000엔을 맞추기 위해 주문한 케이크

케이크 생각보다 맛있다 부드러워

맛있어~~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나가토씨하고 김씨하고 나하고 서로 많은 대화를 했다.

나가토씨가 시골 출신이고, 하츠네미쿠를 좋아하게된 계기 그리고 우리가 다니고있는 중앙대학교에 대한

궁금했던점을 많이 물어봤다.

꽤 오랫동안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었던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카페에서 1000엔 이상 먹어서 받은 카드 2개!

보컬로이드 HATSUNE MIKU Project 레귤러 멤버

최애캐 2명이 동시에!!!!!!!!!!!!!!!!!!!!!!!!!!!!!!!!!

내 가챠운이 정말 죽지 않았구나!!

대단해!

다음주에는 이 굿즈카드 구성이 또 바뀐다.

다음주에는 부장님이 또 온다고 하는데,

아마 다음주는 내가 예정이 있기때문에, 아마 참여하기는 힘들듯


집에 돌아오고 나서, 토요일이 무사히 끝나기도했고

일주일을 잘 버터준 나를 위해 선물을 하기로 했다.


그 선물은 치즈과자와 호로요이 (못먹어본맛!)


큰맘먹고 샀다.

치즈과자는 맛은 있지만 양이적고 비싸다...

하지만 호로요이는 언제나 옳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가계부

전철비 코마고메->아키하바라,아키하바라->코마고메 (165엔x2)

미쿠 굿즈 2300엔

커피,케익 1100엔

슈퍼(과자,맥주,컵라면)506엔


합계3906엔(전철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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