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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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월요일


월요일은 3교시에 해석개론 수업이다.


느긋하게 늦잠을 잔 관계로 1,2교시에 무언가의 도강은 못했다.


점점 해석개론의 수업이 알수없는 무언가의 수업으로 바뀌고 있다.

더 늦기전에 예습이든 복습이든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있다.

점점... 무서운 과목이 될 가능성이 너무 높다.


바로 3교시에 투입되어서

밥을 못먹어서

너무 배고프다

어제도 카레 하나였고

쉬는 시간은 10분이라서 밥은 못먹겠고

급한대로 133엔짜리 고로케빵을 사먹었다.

(원래 점심시간끝난후면 빵이 거의 없던데 몇개 남아있던것중 하나)


빵을 10분만에 흡입하고

바로 포웬이랑(포웬은 해석개론을 나랑 같이 청강중)

4교시의 프랑스어 수업을 포웬이랑 들으러갔다.


프랑스어 수업은 점점 어려워진다.

이제 슬슬 수업들의 본성이 나오는건가

(어차피 나는 프랑스어 수업은 그냥 청강이라 상관없지만)


5교시는 전기전자개론이다.

1학년 수업이고, 생각보다 별볼일 없는 수업이지만

일단 포웬이랑 같이 있다라는 상황을 유지하고싶어서 4주째 같이 듣는 중


그렇게 5교시가 끝나고

저녁 6시가 되었다.


기숙사로 도착하면서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켄토가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3명에서 전에도 갔었던 코마고메 일본정식집으로 갔다.


이곳에서 먹은 김치불고기는 실패였기때문에

카라아게,고기 정식을 시켰다.

물론 밥은 제일 많은 걸로!(밥 많이는 공짜)


굉장히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내 앞에 앉은 포웬


이 밥을 먹고 우리는 코마고메의 공원을 산책했다.


공원에 있는 정체불명의 거북이상 코끼리상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인다.




공원 앞에 서있는 포웬이랑 켄토

잘 나왔군


이 이후에 우리는 철봉으로 턱걸이 몇번 하고 집에 돌아왔다.

공원에 가기전에 구매한 메론빵 100엔(세금포함)


100엔짜리 빵이라서 큰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원래는 다음날 아침밥으로 쓸 생각이였지만 먹어버렸다.

어쩔수 없지.


하지만 맛있으니 인정




괜히 일본캐릭터들이 메론빵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진짜 맛있다.

(100엔짜리가 이정도면... 고급 메론빵은 얼마나 맛있는거지?)


나중에 고급메론빵이나 찾아서 먹어봐야겠다.


월요일이 끝났으니 나에게는 사실상 골든위크 시작

내일부터 무엇을 해야할까!


가계부

점심 빵 133앤

저녁 정식 870엔

밤참 빵 100엔


합계 1003엔


4월달 종합(4월3일~4월 30일)


시작금 347,000엔

숙소비 220,000엔


-남은돈

사실상 147,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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