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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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시점 4월9일 일요일

포스팅시점 4월10일 월요일


일요일에는 토요일에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잠을 제대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아래 사진은 새벽에 전공수업 시간표를 짜는 모습



왼쪽부터 순서대로

인천대학교 전공수업 커리큘럼

츄오대학교 전공수업 커리큘럼에 인천대학교 전공인정 수업 표시 a4

츄오대학교 전공수업 커리큘럼


1학기와 2학기 모두 짜는데 약 2시간정도 걸린듯


생각보다 빡세다.


시간표를 짜고나니 화,수 공강이 되었다. (도데체 왜?)


그러고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난다. (몇시에 일어났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났지만 달걀을 다 먹어서 삶을 달걀이 없다.

대신 저번 오리엔테이션파티때 가져온 샌드위치를 먹어보자



고마워요 샌드위치맨!

나에게 점심을 선사해주셨군요!




밖에는 비가 오고있다

12시부터 비가오고 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3시까지 비가올 예정

원래는 코마고메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볼 생각이였는데

비가 오니 만사가 귀찮아졌다.

그냥 포기하기로했다.



마지막 남은 호로요이 와인맛

흐음 맛있네?(그래도 역시 콜라맛이 최고)



3시인데도 아직도 비가온다.



하는수없이 기숙사내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즐기기로 했다.

무한도전 170408

아는형님 170408

코바야시메이드래곤 12화(완)

아키바스트립 1화~6화

이정도의 미디어를 완주했다.

미디어를 정복하는것도 머리가 아파온다.


약 5시반정도가 되니

이젠 만화보는것도 질린다.

잠을 청하려해도 잠이 안온다.

비는 그쳐있더라.


나는 일단 3층에 가서 김씨의 방의 벨을 눌렀다.

김씨가 없다.

아마 아키하바라에 간다더니 아직 안돌아온 모양

5층의 윤씨의 방의 벨을 눌렀다.

다행히 윤씨는 있더라

마침 윤씨의 방은 집에서 온 큰 택배 2개에 의해 어지럽혀져있는 상태

서로 다음날 수업에 대해 상의하다가

윤씨 집에 있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보면서

할일없을때 책이나 읽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윤씨랑 이야기하다보니 6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되었다.


이렇게 심심할때는 도데체 뭘하면 좋을지

반년전 부터 일본에 있었던 포원 씨에게 물어보러가기로 했다.


포원씨의 방의 벨을 눌렀지만

아무도 없었다.


어디 외출하셨나,

라고생각하자마자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더라

나:어디갔었음?

포원:아키하바라 ㅋㅋ

나:?? 거기 김씨랑 포씨랑 갔던데

포원:아 걔네들이랑 같이갔어

나:???????????


알고보니 포 씨가 포원씨를 권유해서 같이 놀러갔다고 ㅋㅋ

포원씨 자랑스럽게 메이드카페에서 메이드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더라

(근데 조금 부러웠다)

다음에 같이가자고 권유하더라

(이때 메이드카페 얼마냐고 물어보는 나 ㅋㅋ)

(입장료와 사진찍는 코스비용까지 약 2천엔 이상이라고하더라)


포원씨 재밌어 ㅋㅋㅋ


이야기를 마치고 포원씨가 복귀했다는건 김씨도 복귀했다는 소리겠지?

김씨방에도 놀러갔다.

김씨는 나에게 스탠드를 선물했다!

(사실 김씨는 원래있던 스텐드가 마음에 안든다고 새로산 상황이였다. 나는 원래 있던것을 받게되었다)


포원씨에게 들은 내용이지만

아키하바라에가서 뭐하고 다녔냐고 물었다.


시원찮은 그녀 카토의 피규어와 팬시굿즈를 사왔더라

내가 그걸로 놀리자

포 씨는 시원찮은 그녀 전권을 샀다고 하더라

(둘다 돈 진짜 많네 .....)



즐거운 잡담을 마치고

8시반정도까지 버티다가

근처 마트로 내려가서

할인하고있는 도시락을 먹기로했다.


이게 300엔짜리 도시락

생각보다 밥 양이 많다

(고기가 숟가락으로 잘 안잘려서 딸려올라온다 밥이랑 비율을 맞추기힘들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호로요이는 다먹었고 마지막남은 코쿠시보리 녀석

먹어보았다.


호로요이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맥주의 맛이난다.

대신 포도향이 조금 감미된?

호로요이보다는 맥주의 감도가 많이 느껴진다.


오늘 느낀점은 아무리 할일이없고 비가오더라도

밖에나가자


(집안에 있다가는 진짜 우울증 걸릴듯 심심해서)


가계부

아침 달걀(?)

점심 샌드위치

저녁 도시락 300엔


총합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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