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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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시점 4월12일 수요일


수요일은 공강이기때문에 일단 늦게 눈을 뜨면서 시작했다.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이 삶은달걀 2개로 시작



삶은달걀을 먹고 딱히 할일이 없던 나는 중국어와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있었다.

그러던 중 점심때가 다가오자

윤씨가 구청에 가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것저것 물어보던중

보건증을 당일에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나는 보건증을 당일에 못받았기때문에 무언가의 실수인가 생각했고

구청이 문을 닫기 전에 보건증을 얻으러 이케부쿠로에 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못얻었다.

왠지모르겠지만 나는 보건증이 우편으로 온다는 모양

괜히 이케부쿠로 까지 왔다갔다해서 손해본느낌


기왕이케부쿠로에 왔으니

하루나쨩에게 추천받았던 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정면에 보이는 가게가 옆으로 쭉 대기자가 엄청 많더라

대기자의 숫자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일단 점심은 포기했다.

대신 집으로 돌아오면서 100엔샵에서 컵라면 3개를 사들고 집에왔다.

첫번째 컵라면인데 이것을 먹으려는 도중에

김씨가 점심을 먹자고 해서 컵라면은 포기하고 


라면을 먹으러 갔다.


아래가 점심에 먹은 라면


계속 사진찍는걸 까먹어서 왠지 한젓가락씩 건들여 놓은 모습을 찍게된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있었다.

위 라면은 680엔




그렇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우편아저씨가 벨을 누르더라

보건증이 드디어 도착했다.

보건증이 도착했기때문에 계좌를 만들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고

뭔가 컴퓨터를 계속 하다보니 저녁 먹을시간이 되어버렸다.


저녁은 점심에 먹으려던 컵라면으로 정했다.



생각보다 맛없었다.

아마 컵라면 3개사온것중에 제일 맛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중




가계부

점심 라면 680엔

저녁 컵라면 108엔

100엔샵 216엔(컵라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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