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플러스의 달콤쌉싸름한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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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목요일

오늘의 이동경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래를 널었는데 갇혀버림(스모모가 날 가둠)

이신슬퍼

오늘은 다같이 도쿄로 놀러가는날이다.

나리타에서 도쿄는 정말 많이 멀다

ㄹㅇ..... 멀다..

아무튼 커피 하나 빨아먹는중

날씨 진짜 좋다

한국의 미세먼지에서는 상상도 못할 날씨..

점심은 라멘을 먹기로했다

라멘은 쇼유라멘으로 먹었다.

호소멘으로 달라고했는데 두꺼운면으로 먹는게 낫을 뻔했다.

 

그래도 오랜만의 일본라멘이였으므로 나쁘지않았다.

밥은 무한리필 가능했지만 일단 조금만 먹었다.

다이어트해야한다고 나

 

이 이후 1시간 넘게 전철을 타고 아키바하라에 도착했다.

 

익숙한 풍경이다.

 

임카야는 송금통장을 만들기위해 다른 역으로 갔고 외질외는 그대로 자기집으로 돌아갔다.

아키바에는 나랑 스모모 둘이서만 왔고 임카야가 돌아올때까지 시간을 버티기로했다.

일단 게이머즈부터 갔다.

20.03.12 게이머즈는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가득하다.

엘레베이터는 일단 쇼바이락이 우리를 반겨주고있다.

야야누나(야마네아야)가 주인공 4인방중 한명의 성우를 맡고있다.

야야누나때문에 이걸 챙겨보는 스모모

 

누마쿠라_리벤지 마지막곡으로 쇼바이락을 틀었었고

나는 그 VJ를 했기때문에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중에 애니 봐야겠다 일단 생활이 안정되면 볼예정이다.

토라세 안녕

토라세는 난모텐이다

반박안받음

결혼은 난스

연애는 모쵸

친구는 텐쨩

게이머즈 4층 전시장에는 와그(의상)이랑 아이리스(의상)이 전시되어있었다.

 

와그(wake up girls)에는 자그마한 추억이 있다.

다만 스모모와 함께 여기를 찾아왔다는게 조금 감격스러웠다.

 

와그와 아이리스가 함께 있다는게 에모이했다.

 

추억이 쌓여간다.

너무 뭉쳐진추억이라서 쉽게 풀어낼수없는 그런 강렬한 추억들이 남아있었다.

웃으면서 보내주는게 내가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였다.

 

게이머즈에는 다양한 굿즈들이 있다.

일단 나는 당장 구입해야하는 건 없었으므로 오늘은 구경만하기로했다

 

당장 핸드폰을 사용해야하므로 SIM카드를 구입하기위해 빅카메라에 들어왔다.

빅심,라인모바일 1년 계약 유심칩에는 재류카드(거주지등록) 주민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나는 물론 아무것도 없으므로

 

결국 이번에는 핸드폰계약은 못하고 30일짜리 3기가 유심칩을 하나 구매했다 3천엔 정도였는데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아껴쓰지뭐 와이파이쓰거나 하면 될거같다.

 

그리고 빅카메라 용무가끝나고,

 

스모모랑 디제잉기기 가지고 놀면서 시간보내자고해서 요도바시카메라(아키하바라점)을 갔다.

 

 

요도바시카메라 건물

 

건물에 들어갔다.

요도바시카메라건물은 크다

디제잉기기를 찾았고 대충 만지작만지작 거리면서 놀았다

9만엔과 11만엔짜리 디제잉기기

 

장비빨이라는게 이런것일까

 

이후 나는 어제 프린트했던 종이들을 우편으로 보내기위해서

아키하바라에는 UDX건물 1층에 우체국이 있다.

거기서 시나가와로 우편을 보내기로했다.

 

스모모는 게임센터 가있을거라고 해서 잠시 떨어져서 나만 일단 우체국에가기로했다.

UDX가는길에 AKB카페가 문을 닫은게 보였다.

20년3월기준으로 최근에 AKB카페가 문닫는다는 소식을 한국에서 들었었는데

실제로 문을 닫은 모습을 보니까 좀 마음이 아팠다.

 

아키하바라하면 생각나는 키워드중에 높은확률로 나오는 곳이기도했고...

뭐 아키바카페만 문닫은거지 아키바극장은 살아있으니까(아마도?) 괜찮지 않을까

 

AKB48 오타로 보이는 사람이 몇명 보였는데 좀 안타깝더라

 

일단 나는 우체국에 도착했다.

(UDX 2층으로갔다가 우체국없길래 어디있지했는데 1층에있었더라 그래서 뻉뺑돌았음)

 

A4용지를 보내기 위해서 봉투를 구매했다. 봉투는 얼마안했다

배송도 얼마 안하긴했다.

 

사람도 엄청 많지는 않아서 용무가 금방끝났다.

저 흰봉투에 오른쪽위에 보내는곳

그리고 다른곳에 내이름과 주소를 쓰면된다.

우체국을 뒤로하고 스모모랑 다시합류하기위해 SEGA 4호점으로 가기시작했다

임카야가 아키바로 오고있다는 카톡도 왔다.

딱 알맞게 도착할거같다

 

SEGA발견

아키하바라에는 게임센터가 엄청많으니

몇호점인지 알고가야한다.

리듬게임하고있는 스모모도 발견했다.

임카야도 나랑 비슷하게 도착했다.

 

이후 게임센터에서 나와서

뭐하지뭐하지 하다가 게이머즈에 다시들어갔다.

시로바코 보고온 시점이라서 딱보이네...

사쿠라아야네 엄청 띄워준다라는 느낌은 받았다.

스태프롤에서도 혼자 엔터2번 띄어쓰기 받던데ㅋㅋ

아무튼 아야네루의 연기가 좋다

쇼바이락 ㅎㅇ

엔도히카루쨩 싸인

 

아키하바라 게이머즈는 이벤트때문에 자주왔던기억이있다.

처음오는 사람들을 위해설명하자면,

굿즈는 1층부터5층까지에서 구매하면된다.

6층은 리리이베가 자주 열리는데 여기 갈수준이면 이미 게이머즈 처음 방문 아니잖아

 

 

게이머즈에서 시간죽이기한 다음

칸다신사에 가기로했다.

심심하니까 간다.

칸다신사가 보인다.

 

2017년도 칸다마츠리에 참가한적이있었는데 그때는 방송국도 오고 엄청 인파가 많았던 기분이든다.

임카야가 칸다마츠리는 2년에 한번 열리기때문에 올해는 없을거라고 한다 (2019년에 자기가 보러왔다고)

2년에 한번열리는 행사인건 처음알았다.

 

칸다신사는 다들 알겠지만 러브라이브(뮤즈) 성지로 불린다.

그거 아니여도 유명하다.

 

다만 지금시기에는 코로나때문인지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내려가는중 칸다신사의 계단

내려가는데 계단을 뛰어올라가는 오타쿠가 있더라

중간에 넘어지더라

근데 다시 일어나서 뛰어올라가더라

 

그거보면서 역시 오타쿠는 좌절하지 않지 이런 드립을 치면서 집으로 되돌아갔다.

 

집에가는 도중에 티켓환불을 위해서(코로나때문에 취소된 이벤트 티켓환불)

편의점에 들렸다(티켓환불은 결제했던 편의점에서만 가능하다 일부로 그 편의점을 찾아갔다)

 

찾아가는김에 근처에 맛있는 야키니쿠집이 있다고해서

3명에서 들어갔다.

극상나카오치 980엔

고기의 질이 굉장히 좋았다 맛있었다.

가격대도 그만큼 조금 쎈편이긴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이후 2차로 토리키조쿠를 갔다.

 

술 오지게 먹었다.

먹을것도 엄청많이먹었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 또 맥주를 까고 과자를 먹으면서

내청코(오레이루)(역시내러브청춘코미디는잘못되었다) 2기를 봤다.

나는 1기만봤고 나머지 2명은 다 봤는데 내가 안봤다니까 재시청했다.

 

그렇게 새벽2시까지 놀다가 잠이들었다.

어제 카톡내용이지만,

내일은 콘카페를 갈 예정이다.

 

콘카페는 처음이다 너무 긴장된다.

내일이 너무 기대된다.

 

3/12 목

가계부

빅카메라(유심칩) 3,080엔

우체국 봉투 63엔

우체국 우편송부 84엔 (17.5g)

스이카 충전 1,150엔  (왕복전철이동 거의 2천엔정도)

편의점 커피 151엔

 

총 합계 4,52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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